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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펑크씬의 대모와 헬조선 정신건강

융 연구협회 어르신들은 아니 적어도 정신의학에 관련된 원로들은 대한민국 젊은이들은 이와 같은 타락상에 어떠한 시각을 지니면서 어떤 역할을 해왔나?

융이 스위스에서 환자들을 위해 몇날 며칠을 함께 대화하고 치료법들을 고민해나갈 때 저 사람들은 오랫동안 책으로만 배워대고 유학은 갔을 지언정 진짜로는 한게 없다.

히피문화의 결실로 1970년대 패티스미스가 있다면, 히피문화는 르네상스처럼 높아진 종교성으로 인한 집단예술의 산실이였다. 그것은 남녀를 하나의 섹스적 종속물로 보지 않고 창조적 인격체로서 여기며 인식하는 사람들의 집단 무의식과 동지애적 투쟁이 있어야만 이뤄낼 수 있는 결과인 것이다.

음악은 문학과 같이 혼자 망상을 써내려간다고 다 되는 작업이 아니기 때문에 집단 네트워크가 더 중요하다. 일베충들의 타락이나 헬조선 시기의 여파에는 자본주의 자체의 구조적인 문제도 있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앞서 간 사람들이 여기에 대해 방관적으로, 하나님을 성실히 따르지 않고 무책임하게 행동해왔다는 사실이다.

세상에 몇십년 뒤 그나마 생명성을 찾은 새로운 십대들이 다시 2010-2020년의 한국사회와 문화를 가늠해보게 된다면, 엔번방 베충이같은 남자들과 여자들의 몸을 강조한 직업과, 직간접 매매춘에 기가 쏠린 2030들의 한심스런 작태가 한국사회에 굳은 심지마냥 박혀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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